콧바람쐬기

용산가족공원 - 현충일의 느낌 [서울 용산구]

콧바람 쐬기 2025. 6. 6. 10:33

안녕하세요.

콧바람 아저씨입니다.

 

오늘은 현충일이네요,

그냥 쉬는 날로 생각할 수 있지만.

 

올해로 70회를 맞이했고,

공휴일로 지정한 만큼 중요한 날이죠.

 

이번 글에서는

현충일이 가지는 역사적 느낌(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을 느꼈던,

용산 가족공원 방문기입니다.

 

공원 안내도

 

 

 용산가족공원. 미군이 쓰던 땅을 돌려받아 조성한 공원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만들면서 축소된 것이 지금의 상태. 원래는 미군 골프장 자리였다고 한다. 울창한 숲과 한적한 분위기는 마치 경기도 교외로 나온 것 같아 놀라움과 신기한 감정이 들었다.

 조금 더 알아보면 수백 년간 이곳은 군부대가 사용하던 땅이었다. 임진왜란 때는 왜군이, 임오군란 때는 청나라 군사가, 얼마 전까진 UN군과 미군이. 이 정도면 전략적으로 아주 요충지 인가 보다. 어찌 보면 참 아픈 땅, 우리 땅이지만 우리가 쓰지 못했던.

 이제는 공원이라 누구나 둘러볼 수 있다. 여기에 황톳길도 있어 발로 꾹꾹 눌러보며 기분전환을 할 수도 있다.